박형민 매듭장 선생님께선 3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전통 매듭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활동하고 계시는 장인이십니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교육 활동, 작품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시는 선생님께선

끈 염색, 제작에서 한 매듭 작품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시며 공예에 임하십니다.

매듭이 잘못 꼬여버렸을 때 다시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을 우리의 인생에 비유하기도 하시죠.

 

취 프로젝트와 박형민 선생님은 함께 매듭 DIY 키트를 제작하였으며,

선생님의 철학을 담은 “TIE YOUR LIFE KNOT” 매듭 팔찌 라인을 런칭해

보다 일반인들이 쉽게 선생님의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전통 매듭 행잉플랜트를 개발하며, 전통 매듭을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습니다.

 

백경현 마미체 장인 선생님께선 경남 사천에서 활동하시는 장인 선생님이십니다.

 

말꼬리를 사용하는 말총 공예 중, 현재 한국에서 유일하게 “마미체”를 만드시고 계십니다.

 

선생님은 회사원으로 근무하시다 퇴직 후, 고향인 사천에 내려오셔 마미체를 제작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고 최성철 서울시 무형문화재 선생님께 전수 받은 기술을 응용하셔, 마미체로 커피 필터를 고안하셨습니다.

 

취 프로젝트와 백경현 선생님은 협업을 통해, 마미체를 SUBI라는 브랜드로 브랜딩 하였으며,

커피 필터 뿐만 아니라 티 스트레이너, 인퓨저를 제작하여

현대인들의 삶에 마미체가 보다 가까이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창균 죽공예 장인 선생님은 전남 곡성에서 대나무 공예의 명맥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선생님은 담양의 대밭에서 직접 대나무를 기르시고, 쓰임에 알맞은 대나무를 골라,

현대인의 감성에 맞는 제품을 만들며 한국의 대나무 공예를 확산시키고 계십니다.

 

대나무를 사랑하시는 선생님은 대나무의 물성을 연구하시고, 이에 알맞은 물건을 제작하십니다.

아름다운 공예 제품이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생님의 작품엔 대나무 숲의 모습이 보입니다.

 

취 프로젝트는 선생님과 함께 대나무 디퓨저 홀더와 드롭퍼 조각을 제작했습니다.

대나무의 속살, 겉살, 통 대나무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오브제들은 내 공간 속 대나무 숲이 되어 눈과 마음을 쉬게 합니다.

 

김대성 선자장 선생님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선자장 김동식 선생님의 아드님으로, 5대째 전주에서 합죽선을 보전, 전승하고 계십니다.

 

선생님이 제작하시는 부채, 합죽선의 속살은 0.2mm ~ 0.35mm 정도 얇은 두께의 대나무 겉살을 합쳐 만들어집니다.

많은 접 부채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합죽선은 위 과정 때문에 기계 공정으로 만들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취 프로젝트는 선생님이 제작하신 합죽선 부챗살에 8가지 아름다운 그래픽 패턴을 한지에 담아 모던하고 시원한 합죽선을 함께 제작했습니다.